"전혀 의도하지 않은 바다. 어딘가 빈틈도 있어 보이고, 막걸리 냄새 나는 팀 컬러를 추구하고 싶은데 이상하게 꼬였다"차라리 영감님 꼴보기 싫다고 말을 하시지.
프런트가 잘해서 야구장에 관중이 늘었다고 생각하는거냐?
07년부터 관중이 왜 갑자기 증가했을까?
도대체 '스포테인먼트'라고 해서 뭐가 그렇게 달라졌는데?
'야구장으로 소풍가자'고 한 다음에 무얼 그렇게 많이 했는데?
빈틈도 있어 보이는, 막거리 냄새나는 팀 컬러라고?
그러면 우리도 외야에서 공잡다가 몇개씩 흘려야되는 거냐?
포수가 직구포구 제대로 못해서 흘리는 꼴을 보고 싶다는 거냐?
내야수가 언제든지 공 한두개쯤은 에러내서 스릴를 즐기라고?
무언가 착각하는데 (그렇게까지 말하는 걸 보니 착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겠지만)
프런트가 잘해서 관중이 모이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욕먹어 가면서도 그 힘든 길을 가는, 이길거라고 믿음을 주는 선수단때문에 가는거다.
가을야구랑 성적이 멀어지는 순간 관중이 얼마나 들어찰 것 같냐?
도대체 참으려고 해도 이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