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 VS 롯데

오늘 송승준의 공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다.
높은 쪽 볼이 확연히 나타나는 것이 생각보다 쉽게 이길 수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SK의 측면에서 지금의 경기는 잉여경기이기 때문에
그냥 포스트시즌 선발가능 투수의 공을 상대해본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

3루수 이대호는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즉 현재 시점에서 수비는 영 아니라는 뜻이다.
오늘 최정의 3타점 2루타도 그럴만한 타구가 아니었는데 그런 결과가 나왔고,
7회였던가 기억이 불확실하지만 3루 방향의 적시타 역시 내야땅볼이었다.
내가 롯데팬이 아니기 때문에 '3루수 이대호' 는 thank you이지만 선수 기용은 잘 납득이 가지 않는다.
혹 정규시즌을 3루수로 고정시킴으로써 다른 팀에게 느슨한 마음을 가지게 하려는 것일까...하는 생각도 했다.

모창민... 내년 시즌전까지 신나게 굴러라.
내야에 든든한 옵션하나, 아니면 든든한 주전 내지는 로테이션 멤버 한명 가져보자.
내야가 돌려막는 느낌이라 불안하다.

나주환도 부상이라던데, 한국시리즈에서 유격수 정근우, 2루 박정환의 수비를 보고 싶지는 않다.
그 이전까지는 그라운드에 다시 서기를 바란다.

최정은 작년과 분명히 달라진 것 같다. 내가 야구장에만 가면 엄한 짓하던 선수라 참 기분이 애매했는데...
내년이 더욱 기대가 된다.

마지막으로 이명기의 첫타점을 (적어도 올 시즌은)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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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3자 | 2008/10/01 23:05 | 야구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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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8/10/04 23:0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제3자 at 2008/10/05 03:23
白い恋人 님의 블로그인데 저에게 사과말씀을 하실 이유는 없죠... 여하튼 블로그의 회복을 축하드립니다.
히어로즈의 경기는 갈까말까 고민중입니다.
정규시즌 마지막인데 하는 생각과 히어로즈의 어수선한 분위기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지요...
Commented by 白い恋人 at 2008/10/05 08:06
정규시즌 마지막인걸 기념하심이...어제 대구구장의 경우 아무 것도 없었지만(경품도 불경기 탓인지 확 줄었고 ㄱ- 어이없게 최훈의 GM이 경품으로 나와있던거 보니깐, 책이 잘 안팔리는듯 ㅋㅋㅋ) 문학의 경우 이벤트 하나는 죽이는 프런트들인지라 아마 정규시즌 마지막이라고 뭐 할지도...^^;;;

저라면 가는걸 추천드릴게요. 거기다가 삼돌 선발 경기니 내용은 꽤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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